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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인 녹취 논란 이어 장애 고백까지 화제 “처음에 장애 사실 숨겼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인 김혜경씨의 통화 녹취 파일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장애’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등장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사는 사법고시를 패스하기 전 한 공장에서 일하던 중 사고로 왼쪽 팔을 다쳤다. 이로인해 이재명은 산업재해로 6급 장애 판정을 받았고 군 면제를 받았다.

앞서 이 지사는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아내에게 처음에 내가 장애가 있음을 숨겼다. 그러나 이후 장애 사실을 털어놓자 ‘그게 뭐 어떠냐’는 쿨한 반응을 보여 고마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는 김혜경씨로 추정되는 여성과 조카의 통화 녹취 파일이 공개됐고 해당 영상에서 여성은 “길거리 청소하는 아줌마한테도 그따위 문자는 안 보내겠더라. 이년이 그냥” 등의 다소 과격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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