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는 연일 100만 명을 동원하며 개봉 5일째 총 관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5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과함께2’는 이날 오후 5시 4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최단 기간 흥행 기록이다.
‘신과 함께2’는 1일 개봉 첫날 관객 124만 명을 동원하며 개봉일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워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기록(118만 3516명)을 뛰어넘은 바 있다. 한국 영화가 개봉 당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신과 함께2’의 최종 누적 관객 수가 1편의 1440만 여명을 뛰어넘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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