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금발의 여인으로 변신해 화제다.
오늘(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TV조선 ‘땡철이 게스트하우스 투어-어디까지 가봤니’(이하 땡철이 어디가)에서 평소 특이한 소품을 모으는 취미를 가진 노홍철이 김희철의 생일을 맞아 금발의 여인 모양의 모자를 선택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여행 당일 평범한 트레이닝 차림으로 인천공항에 나타난 희철은 홍철이 쓰고 있는 모자를 보고 깜짝 놀랐고, 이내 자신의 생일 선물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도망가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준 홍철의 선물을 차마 거절하지 못한 희철은 반강제로 금발 여인의 모자를 쓴 채 공항을 활보해 <땡철이 어디가>녹화 현장의 스태프들은 물론 공항을 찾은 관광객들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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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철이 어디가>는 ‘현지에서 얻은 정보로 현지를 여행한다’는 콘셉트의 현지 밀착형 로컬 여행 프로그램이다. 오늘 밤 땡철이들은 아직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 후쿠오카의 남부지방으로 떠난다.
김영철, 노홍철, 김희철의 화기애애한 여행 모습이 담긴 ‘땡철이 게스트하우스 투어 - 어디까지 가봤니’는 오늘(5일) 밤 10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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