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신혜선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신혜선은 신동엽이 “무명시절의 설움은 없었냐”는 질문에 “일을 하고 있음에 늘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옷을 직접 챙겨서 직접 운전하고 현장에 다녔다”며 “드라마는 대기 시간이 굉장히 길다. 하루를 꼬박 대기 했는데, 내 촬영 분이 취소됐다. 신이 날라간 거다”라고 말해 어머니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신혜선은 “그 자체는 괜찮은데, 집에 가면 엄마가 ‘우리 딸 고생했다’며 위로해주시는데 그게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앞서 신혜선은 “연애를 해야 하는 나이인데 일하느라 못하고 있다”며 “진짜 사랑한다면 나이는 상관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혜선은 최근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출연 중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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