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첫 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리엄, 벤틀리 형제와 샘 아빠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맞이했다.
언제나처럼 행복한 아침을 맞은 샘 가족의 집, 윌리엄과 샘 아빠는 숨바꼭질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벤틀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벤틀리가 선반을 잡고 벌떡 일어났기 때문.
벤틀리는 샘 아빠의 팔을 잡고 첫걸음을 내딛기도 했다. 그 모습을 본 윌리엄과 샘 아빠는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윌리엄은 일어선 벤틀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동생을 기특하다는 듯이 쳐다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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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의도 갯벌로 여행을 떠난 봉태규, 시하 부자는 그곳에서 안현수, 제인 부녀를 만나 함께 집라인을 타거나 갯벌 체험을 하는 등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승재는 야구장에서 애국가 제창과 시구에 도전했고, 설아, 수아, 시안이는 곡성으로 나들이를 떠나 택시 투어부터 다슬기 체험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시안이는 모자부터 눈 밑 점까지 영화 곡성 속 외지인을 그대로 따라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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