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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원 2명 세계인명사전 동시등재

경북 상주시에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 소속된 박사급 연구원 2명이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되면서 공로상을 수상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기초핵심 기능성 소재개발 부문에서는 담수 생물 기반 기능성 소재개발을 연구하는 정진우 연구원(사진)이 담수 생물을 활용한 노화성 질환 개선 기능성 효능검증을 수행하여 세계 인명록 사전에 등재되면서 공로상을 받았다.

또한, 차세대 담수 유용 균주활용 및 보존의 핵심적 기초연구를 수행하는 조복연 연구원(사진)은 미세조류 분류 및 계통연구를 통하여 담수 미세조류 분야에서 세계 인명록 사전에 등재됐다.

이번에 등재된 연구원들은 R&D연구 분야에서 주도적인 연구업적을 인정받았으며, SCI급 학회지 등에 활발한 논문게재 및 업적이 높게 평가된 점 등이 등재의 주요인으로 나타났다.

자원관 자원활용기반연구부에 근무 중인 정진우 연구원은 질환 극복 및 개선 기능성 소재에 대한 분야에서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76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다양한 담수 생물 소재를 활용한 항암제 내성 극복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자원관 균주보존분양부 조복연 연구원은 미세조류 계통분류 분야에서 SCI급 논문 16편을 발표했으며, 특히, 2014년부터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과제에 3회 연속 선정되는 등 현재 “한반도 반달말아목의 다양성과 생태 및 계통분류학적 연구” 등을 수행 중이다.



앞으로도 이들 2명의 연구원들은 항암제 내성 극복에 관한 연구, 담수 생물 계통분류학적 연구 등을 수행함으로써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주요기능인 국가생물 주권 확보, 생물 다양성 보존 및 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 등에 많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최기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직무대리는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된 점은 개인적인 영광일 뿐만 아니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세계 일류 담수 생물자원 전문 연구기관임을 대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원이 이와 같은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전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정진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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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복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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