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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 이진욱, 고난도 수중촬영 소화…"몸 사리지 않는 투혼"

/사진=OCN




OCN 오리지널 ‘보이스2’ 이진욱의 고난도 수중촬영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됐다. 빛나는 연기 열정이 눈길을 끈다.

오는 8월 11일 첫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보이스2’(극본 마진원, 연출 이승영)에서 수중촬영을 직접 소화해낸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 역의 이진욱. 젖은 머리에도 빛나는 외모에 먼저 시선이 가지만, 자세히 보면 두 손이 결박된 고난도 촬영이었다. 이를 위해 이진욱은 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전문가와 합을 맞춰보며 진지하게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승영 감독은 촬영 직전까지 이진욱과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세밀한 디렉팅으로 촬영장을 이끌었고, 이진욱 역시 꼼꼼히 모니터링을 이어가며 연기에 임했다.

힘들고 지친 기색 없이 완벽한 장면을 완성할 때까지 투혼을 발휘한 이진욱. 감독과 배우 모두 만족한 장면이 탄생했고, 고난도 촬영에도 흔들리지 않는 이진욱의 열연에 현장 분위기 역시 한층 뜨거워졌다는 후문. 과연 빛나는 연기 열정이 투영된 수중촬영은 어떤 장면으로 탄생할까.

제작진은 “해당 촬영은 사건의 발단이 되는 중요한 장면이다. 이진욱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극적 완성도가 높아졌다”라고 설명하며, “첫 방송까지 5일 남았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 시즌1에 이어 명작의 부활을 기다리는 모든 시청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겠다. 기대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보이스 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탄탄하고 치열한 스토리라인으로 시즌1의 성공을 이끈 마진원 작가가 집필을 이어가며,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실종느와르 M’ 등으로 OCN 장르물의 탄탄한 장을 만들어온 이승영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오는 8월 11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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