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와 외교부가 국장급에 대한 첫 인사교류를 단행했다.
6일 법무부는 유복근 외교부 주홍콩총영사관 부총영사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국적·통합정책단장으로, 김종민 서울출입국·외국인정청장은 주인도네시아대사관 공사참사관으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불법체류자 귀환 협력을 증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 부총영사가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으로 오면서 김영근 현 국적·통합정책단장은 출입국정책단장으로 이동하며, 장세근 출입국정책단장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장으로, 손홍기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장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으로 연쇄 이동한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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