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해외 봉사단인 ‘SBI 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를 출범시키고 첫 일정으로 이달 말 몽골 해외봉사를 떠난다.
6일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원정대는 해외 소외아동을 돕기 위해 SBI저축은행과 한국구세군이 함께 만든 봉사단으로 SBI저축은행 직원 20명이 선발돼 구성됐다. 원정대와 한국구세군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마을을 방문해 각종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SBI 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는 모기업인 SBI홀딩스의 소외아동을 위한 공익재단인 SBI어린이희망재단에서 운영하는 국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SBI어린이희망재단은 일본을 비롯해 해외로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할 계획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SBI 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는 매년 한 곳씩 방문할 예정으로 내년 계획은 몽골 방문 후 세우겠다”고 말했다.
/손구민기자 kmso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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