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세스나 414 경비행기가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1.6㎞ 떨어진 샌타애나의 스테이플스·CVS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비행기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콩코드에서 출발했으며 숨진 탑승자는 20대부터 60대까지로 부부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지만 지상에서는 인명 피해가 없었다.
추락 직전 조종사는 사고 직전 비상상황임을 관제탑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당국은 사고를 두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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