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나프타 자동차 원산지 규정 수정될까...멕시코 경제장관 "美 검토 중"

미국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ㆍ나프타) 개정 협상의 핵심 쟁점의 하나인 ‘원산지 규정’과 관련한 멕시코의 수정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부 장관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과하르도 장관은 이날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그는 “나프타 개정 협상을 벌여온 캐나다가 다음 주에 열릴 협상에 참여할 수도 있다”며 “캐나다의 참여 여부는 향후 수일 내에 진행될 미국과 멕시코의 협상이 진전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 중반께 협상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는 지난해 8월부터 3개국을 오가며 나프타 개정 협상을 벌여왔다. 핵심 쟁점은 역내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핵심부품의 비율의 정도를 정하기 위한 원산지 규정 도입, 5년마다 나프타 재개정 합의가 없으면 자동으로 폐기되는 일몰조항의 도입, 무역분쟁 중재위원회 폐지 등이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