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7일 행정2부시장에 진희선(54·사진) 전 도시재생본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진 신임 부시장은 기술고시 23회 출신으로 서울시 도시관리과장·주거재생정책관·주택건축국장을 거쳤다. 지난 2015년 1월부터 도시재생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주거생활권의 특성을 살린 정비사업의 패러다임을 마련하고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통한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을 총괄해온 재생 전문가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진 부시장은 6월 말 내정돼 사실상 부시장직을 수행해왔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가진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용 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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