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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김재욱X나카야마 미호 ‘나비잠’ 9월 5일, 개봉 확정

영화 <나비잠>이 오는 9월 5일 개봉을 확정 짓고, 감성 가득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나비잠>이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감성 멜로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비잠>은 베스트셀러 작가 ‘료코’가 우연히 만난 작가 지망생 ‘찬해’와 함께 마지막 소설을 완성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멜로.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료코’의 집 앞에서 마주한 ‘료코’와 ‘찬해’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푸른 녹음으로 마치 숲 속에 있는 듯 청량한 느낌을 선사하는 ‘료코’의 집과 서로를 바라보는 ‘료코’와‘ 찬해’의 모습이 어우러져 영화에서 보여질 감각적인 비주얼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특히 ‘사랑이 왔다’라는 카피는 기억을 잃어가는 ‘료코’와 그녀 앞에 나타난 ‘찬해’ 두 사람이 영화 속에서 펼쳐나갈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비잠>은 일본 멜로 영화의 대표작 <러브레터>의 여주인공이자 첫사랑의 아이콘 나카야마 미호와 드라마 [사랑의 온도]를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차세대 멜로 장인에 등극한 배우 김재욱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 나카야마 미호는 기억을 잃어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료코’ 역을 맡아 멜로 여왕다운 깊이 있는 감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작가 지망생 ‘찬해’ 역의 김재욱은 ‘료코’의 인생에 우연히 스며들어 그녀의 마지막 소설을 함께 준비하며 ‘료코’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캐릭터를 섬세하고 절제된 연기로 그려낼 것이다. 여기에 <고양이를 부탁해><말하는 건축가>의 정재은 감독이 다시 한 번 자신의 내공을 살린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사랑의 아이콘 나카야마 미호와 차세대 멜로 장인 김재욱의 만남에 눈을 뗄 수 없는 감각적인 비주얼이 더해진 영화 <나비잠>은 오는 9월, 가을에 만나는 첫 감성 멜로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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