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서 연쇄살인자 김민석 역을 맡아 주목 받았던 배우 최승윤이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 LK 컴퍼니 소속사에서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극 중 최승윤은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에서 연쇄살인범 김민석 역으로 강렬하게 등장, 예측 불가한 행보로 시청자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한 연기력과 몸을 사리지 않은 열연으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탁월한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하며 많은 호평을 이끌어 냈다.
LK 컴퍼니 인스타그램 속 최승윤은 “연쇄살인범 김민석 역을 맡게 되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어떻게 하면 연쇄살인마 인물의 캐릭터를 더 살릴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고, 감독님과 현장에서 대화를 많이 했다. 김민석이라는 인물이 현실에서는 절대로 존재하면 안되는 인물이기에 뜨거운 여름 날씨 만큼이나 가슴 뛰는 역할을 맡아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 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승윤은 “원작을 뛰어넘는 한국판 라이프 온 마스가 탄생한 것은 지금의 배우가 아니였으면 절대로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역할의 크기를 떠나서 현장에 계셨던 모든 분들께 수고하셨다고 전해드리고 싶고, 그 분들이 있었기에 최고의 작품이 탄생할 수 있었다. 저 또한 현장에서 함께 했던 시간들 정말 감사했고, 행복한 여름이었다.”고 동료들과 스텝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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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금까지 라이프 온 마스와 김민석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이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강렬한 흡인력과 짜릿한 엔딩으로 매회 시청자를 충격과 소름으로 물들였던 ‘라이프 온 마스’는 지난 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최승윤은 연쇄살인범 김민석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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