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의 대규모 외화들이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가 관객들의 마음을 짙은 감동으로 물들일 단 하나의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는 지상낙원 타히티에서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 남태평양 항해를 떠난 연인이 행복한 시간을 집어삼킨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을 이겨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러브스토리로 <안녕, 헤이즐>의 쉐일린 우들리와 <미 비포 유>의 샘 클라플린이 실제 연인을 방불케하는 로맨스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흡입력 있는 강렬한 러브스토리로 독자들을 사로잡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선정,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하기 위해 총 10년간 공을 들였던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 한 바다>. 기적 같은 사랑의 힘을 일깨워줄 작품으로 <미 비포 유>,<내 사랑>의 감동을 이을 믿을 수 없는 실화 바탕의 로맨스로 삶의 기적을 가져다준 단 한 번의 사랑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할 것이다.
<맘마미아!2>는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 파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웃음과 감동의 뮤지컬 영화로 오는 8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기대작이다. 8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생일날 문자 이별 통보도 모자라 미션을 남기고 떠난 CIA 남자친구 덕에 ‘오드리’(밀라 쿠니스)와 그의 절친 ‘모건’(케이트 맥키넌)이 국제적인 범죄에 연루되면서 시작되는 영화로 작년 여름 <킬러의 보디가드>로 전 세계를 강타한 ‘라이언스 게이트’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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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10월 개봉 예정인 <베놈>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가장 기대받는 마블의 후속작으로 ‘베놈’(톰 하디)은 마블의 새로운 안티 히어로 영화로 빌런이 주인공으로 등장, 지금까지의 마블 히어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한 ‘베놈’의 독특한 매력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의 후속편으로 전편이 국내에서만 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가운데 이번 영화가 전편의 아성을 이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올 하반기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손꼽히고 있는 감동 실화 러브스토리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는 오는 9월 초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뒤흔들 것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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