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럼 김동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지 열흘이 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사망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팬들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펙트럼의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갑작스럽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균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김동윤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약 2개월 전까지만 해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그의 갑작스런 죽음에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특히 정확한 사망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논란이 됐다.
관련기사
이에 소속사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빈소를 공개하고 부검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동윤의 부검은 지난달 30일 오전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아직까지도 부검 결과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 그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팬들의 걱정만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