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여진구의 소속사는 tvN에서 내년 초 방송되는 ‘광해’에 대해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여진구는 영하에서 이병헌이 연기했던 주인공 광해와 하선 등 1인2역을 맡게 될 전망이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광해’는 12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광해’는 서슬 퍼런 강상의 법도가 지배하던 세상에 오로지 사랑 하나로 신분과 계급과 법도를 뛰어넘고 세상에 맞서 싸우는 가장 낮고 비루한 자들의 치열한 분투기를 그린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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