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마두로 대통령 “나를 암살하려 한 자 11명...5,000만불 제안받아”

드론 암살 미수사건 관련 주장

“암살자, 콜롬비아서 훈련받았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드론 폭탄을 이용해 자신을 살해하려 한 암살자들은 모두 11명이고 이들은 5,000만 달러(약 558억원)를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국가방위군 창설 기념식에서 폭탄이 탑재된 드론 2대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암살 미수 사건과 관련해 이같이 주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11명의 암살 행동대원은 콜롬비아에서 훈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마두로는 이번 사건은 후안 마누엘 산토스 전 콜롬비아 대통령과 결탁한 우익 세력들이 베네수엘라의 반정부단체와 공모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암살 테러는 애초 지난달 5일 감행할 예정이었으나 드론 도착이 늦어져 연기된 것이라고 마두로 대통령은 말했다. 또 암살자들이 공개 행사에 참석하는 자신을 추적해왔다며 암살 행동대원들은 궁극적으로 미국으로 갔을 것이라는 말이 들린다고 그는 덧붙였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