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는 지난 8월 8일 강귀섭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귀섭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고객감동 서비스를 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국민의 편익 증진과 공공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하며 코레일네트웍스 사장으로써의 임기를 시작했다.
강귀섭 대표이사는 “서비스, 안전, 복지 등 현장의 모든 환경이 시스템적으로 구축돼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하며 소통과 현장중심 경영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동반자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노사 간의 신뢰형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강 대표이사는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라는 기업가치를 핵심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해 새롭게 코레일네트웍스를 이끌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취임식을 마친 강귀섭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직접 찾아 각 부서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경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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