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4만석 규모의 미국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9일 방탄소년단이 10월6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한국 가수가 미국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25~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러브 유어셀프’ 투어를 시작한다. 북미·유럽·일본 등 16개 도시에서의 33회 공연으로 구성됐다. 방탄소년단은 투어에 앞서 24일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를 발매한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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