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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아는 와이프’ 이어 ‘명당’도 흥행 이끌까

배우 지성이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 이어 영화 ‘명당’도 흥행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성은 9일 자신의 SNS에 #명당 #지성 흥선대원군 등의 해시태그와 영화 ‘명당’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지성은 도포를 입고 말을 탄 채 급히 달려가는 모습이다.

영화 ‘관상’(한재림 감독) ‘궁합’(홍창표 감독)에 이어 역학 3부작의 마지막 시리즈인 ‘명당’(박희곤 감독)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오는 추석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성은 극중 흥선대원군 역을 맡아 조승우의 한판 승부를 벌인다. 세도 정치의 권세가 하늘을 찌르던 조선 후기, 천하대명당을 찾아 왕권을 지키려는 몰락한 왕족이다.

한편, 지성은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 차주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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