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강효상 “최저임금 지역·업종별 차등화…개정안 발의”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역별,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는 최저임금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말했다.

강 의원은 “2016년도 우리나라 지역별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를 살펴보면 서울은 3,624만원인 반면 대구는 2,015만원에 그쳐 지역 경제규모 차이가 약 2배에 이른다”면서 “지가, 건물 임대료, 생계비 등 실제 지역 물가를 적용한 지역별 최저임금 필요성이 있지만, 정부는 이에 반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OECD 주요 선진국들은 최저임금을 지역, 업종, 연령별로 차등 적용하고 있고 미국은 주별 최저임금뿐 아니라 시 단위 최저임금도 지정할 수 있게 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강 의원은 “우리나라도 지역별,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통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서영인턴기자 shyu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