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첫 공연을 앞두고 혁주는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를 통해 “기분 좋은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한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빨리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매 공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1992년 로버트 제임스 윌러가 발표한 동명 소설 원작의 작품이다.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 프란체스카와 사진 촬영을 위해 마을에 온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이룰 수 없는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뮤지컬이다.
극 중 혁주는 작품 속 신스틸러로 사랑받는 캐릭터인 ‘마지’. 프란체스카의 절친한 이웃으로 야무지고, 대담하며 잔소리가 많은 여인이다.
혁주는 특유의 섬세하고 진중한 연기와 더 깊어진 캐릭터 분석과 다수의 뮤지컬 무대와 작품을 통해 쌓아온 명품 배우이다. 끊임없는 성장으로 매 작품 새로운 캐릭터로 완벽 변신하는 ‘뮤지컬계 카멜레온’으로 불리는 믿고 보는 배우로 믿음을 안겨줬다.
관련기사
혁주는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가수로 활동해도 될 만큼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 뮤지컬 공연뿐만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가창 예능 및 드라마, 영화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혁주를 비롯하여 김선영, 차지연, 박은태, 강타와 함께하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8월 1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