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일본인 남성 한 명 북한에 억류 '스파이 혐의 가능성'…북한 협상카드 되나

/사진=연합뉴스




일본인 남성 1명이 최근 북한에 억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1일 아사히신문은 일본 외무성이 구속 경위 등에 대한 정보 수집 중이라며 이달 일본인 중년 남성 1명이 현지 당국에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해당 남성의 구속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진 내용이 없다고 전하면서도 스파의 혐의를 받고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동안 핵·미사일,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의 진전을 꾀한다며 북일 정상회담 실현을 기대해왔던 일본 정부는 이번 사안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아사히는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해당 남성의 안전확보가 먼저지만 북한 측이 대일 협상카드로 사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에 앞서 1999년 말 일본인 전직 신문 기자가 북한 당국에 의해 간첩혐의로 2년여간 억류된 적이 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