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에서는 정은태(이상우 분)가 박유하(한지혜 분)에게 진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은태의 프로포즈를 거절한 박유하는 “제가 계속 미안해지잖아요. 당신은 계속 잃기만 하고”라며 계속 마음을 밀어냈다.
이에 정은태는 기습 키스를 하며 “내가 아이 때문에 프로포즈한 것 같아요? 우리의 마음이 서로 통한 것 아니었어요?”라고 말했다.
박유하는 정은태의 돌발 행동에 놀라면서도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정은태에게 키스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병원 복도에서 박재형(여회현 분)과 연다연(박세완 분)을 마주쳤다. 네 사람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서로가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놀랐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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