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헌신동 일원에 41만㎡(약 12만 4,000평) 규모로 추진 중인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 정책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확정됐다. 상주시는 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기존 외답농공단지 인근에 산업용지를 확보하고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와 타당성 연구 용역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용역,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지표조사 등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내년 6월 지정·고시를 거쳐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이 산업단지에 금속기계 제조업과 전기 전자, 장비, 자동차·트레일러, 식료품 제조업 등을 유치해 4,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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