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호러블리’의 박시후, 송지효, 이기광, 함은정, 최여진이 본방 사수 독려샷과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3일 공개된 본방 사수 독려샷에서 박시후는 “무더운 여름, 모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이 땀 흘려 준비한 만큼 이 계절에 꼭 어울리는 드라마가 탄생할 것 같다”며 ‘장르의 혼합에서 오는 신선함’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러블리’한 로맨틱 코미디와 ‘호러블’한 미스터리가 어우러져 달콤하고 짜릿한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드라마”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송지효는 한날한시에 태어난 필립(박시후 분)과 을순(송지효 분)의 ‘운명 공유체’라는 독특한 설정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을순 바라기’로 송지효와 달달한 연상연하 케미를 펼칠 순정남이자 귀신을 보는 반전 능력의 드라마 PD로 변신한 이기광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러블리 호러블리’를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캐릭터를 만나 연기 변신을 보여 드릴 예정”이라며 ‘배우들이 선보일 새로운 모습’을 관전 포인트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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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은 “나와 생김새도, 성별도, 직업도 다른 누군가가 나와 운명 공유체라면, 정해진 운명은 바뀔 수 있을까요?”라며 ‘운명’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고, 최여진은 “‘러블리 호러블리’는 로맨틱과 호러, 미스터리가 결합해 신선한 재미로 가득한 작품”이라며 ‘미스터리’에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 코미디 KBS2 ‘러블리 호러블리’는 1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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