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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판교제2테크노밸리 잔여 산업시설용지 공급

판교제2TV-조감도




경기도시공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산업시설용지 중 분양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한 마지막 산업시설용지 1개 필지(E5-2)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E5-2용지는 외국인투자기업, 히든챔피언, 수출바우처 선정기업 등 글로벌기업과 대학부설연구소가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 가능한 산·학·연 대상 용지이다. 이곳은 공동 R&D센터 건립 등 산·학융합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동반성장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E5-2용지의 분양면적은 1,086㎡이며 분양금액은 약 41억4,800만원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400% 이하로 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 5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 26개 산업시설용지 및 복합용지에 대하여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자율주행, 로봇, 차세대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총 45개의 혁신·벤처기업을 입주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일대에 약 43만㎡의 면적에 조성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입주대상 기업들이 700여개사 규모의 창업기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임대공간이 무상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부문에서 제공하는 1,200여개의 창업 임대공간과 합쳐져 세계 최고수준의 창업·혁신생태계로 조성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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