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여신 홍윤화-김민기 커플이 양세찬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오는 15일 방송되는SBS Plus 스타 외식 안내서 ‘외식하는 날’에는서 외식 데이트를 떠나려던 홍윤화-김민기 커플이 양세찬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로 홍윤화-김민기 커플의 몸보신 겸 외식이 공개될 예정이다. 홍윤화는 곱창부터 디저트 다쿠아즈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먹방으로 매회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홍윤화의 ‘치팅데이’를 맞아 외식 메뉴를 선정하던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양세찬과 마주쳤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오늘 같은 날씨에 추천하고 싶은 메뉴를 골라달라”고 말했고, 양세찬은 메뉴로 ‘쌀국수’를 추천했다. 이에 홍윤화는 “어제 술 먹어서 그런 거 아니냐”며 타박했고, 양세찬은 “스위스에서 방금 와서 그냥 너무 먹고 싶을 뿐”이라며 강하게 부정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어 양세찬은 “그럼 넌 뭐가 먹고 싶냐”고 역으로 질문했다. “국물 있는 메뉴”라는 홍윤화의 대답에 어디서 먹을 예정이냐며 끊임없는 질문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고심하던 양세찬은 “잘 찾아봐, 뭐 있겠지”라는 심드렁한 결론을 내려 스튜디오를 다시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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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양세찬은 외식 현장으로 떠나는 홍윤화를 보며 “살 많이 빠졌다”고 감탄사를 날리기도 했다. 하지만 홍윤화가 멀어지자 “뻥이야!”라고 외쳐 짧은 등장만으로 강력한 웃음 폭탄을 투척했다.
‘외식하는 날’은 스타 부부, 자발적 혼밥러, 연인, 스타보다 더 유명한 스타 가족 등 케미 폭발하는 스타들의 실제 외식을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담은 외식안내서.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손꼽히는 대식가 강호동과 만능 입담꾼 김영철이 MC로서 스튜디오를 책임지고, 돈스파이크 모자, 홍윤화 김민기 커플, 박준형 김지혜 부부, 배순탁 등의 출연진들은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각자의 특별한 외식 취향을 전한다.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 funE, 토요일 밤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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