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육성재와 다이아 주은이 열애설로 화두에 오른 가운데 육성재가 간접적으로 이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한 매체는 육성재와 주은이 지난 1월부터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인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하지만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인 확인 결과 지인들과 모임에 동석한 것은 맞지만 열애는 사실 무근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다이아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육성재와 주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양 측의 빠른 부인에도 두 사람에 대한 의혹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최근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많은 열애설이 제기됐던 만큼 팬들의 부담감도 더욱 커졌다.
이에 육성재는 재치있는 방법으로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그는 이날 오후 멤버들과 함께 진행한 네이버 V라이브 생방송에서 ‘먹금’이라고 적힌 종이컵을 화면에 보여줬다. ‘먹금’은 ‘먹이 금지’의 줄임말로 쓸데없는 말이나 행동에 관심을 주지 말라는 뜻이다. 즉 팬들에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니 신경 쓰지 말라는 말을 전한 셈이다.
이에 팬들은 “육성재 사이다”, “너무 멋있다”, “대처도 완벽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