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남편을 잡은 자신의 나쁜 손에 당황했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쿠터를 타고 함께 외출에 나선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고은은 “허리를 꽉 잡아야 한다”는 남편의 말에 가슴에 손을 얹었따. 주차장을 나온 후에도 한고은은 남편의 가슴을 꽉 껴안고 있었고 신영수는 “지금 걱정이다. 옷이 너무 당겨져사 타이트해 보일까봐”라고 말했다. 이에 한고은은 다급히 남편의 옷을 정리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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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의 손은 한참을 달려도 여전히 남편의 가슴 쪽에 머물러 있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고 있던 서장훈은 “처음은 알겠는데 계속 저러고 다니는거에요?”라며 당황했고 한고은은 “이제 알았다. 엄청 민망하다”고 말했다.
특히 한고은은 이해할 수 없는 자신이 손 위치를 보며 “손 좀 잘라줬으면 좋겠네. 모자이크 처리 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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