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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리프트’ 쉐일린 우들리♥샘 클라플린, 인생 로맨스 위한 연기 열정

쉐일린 우들리와 샘 클라플린이 감동실화 러브스토리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의 로맨틱 케미를 위한 남다른 고생담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다.

타히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로맨스로 주목받고 있는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의 쉐일린 우들리와 샘 클라플린이 완벽한 로맨스 연기를 위한 상상초월 고생담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는 지상낙원 타히티에서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 남태평양 항해를 떠난 연인이 행복한 시간을 집어삼킨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을 이겨낸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러브 스토리.





실제로 쉐일린 우들리는 촬영 전 한 달 이상 요트 조종법을 배워 실존 인물인 바다를 닮은 여자 ‘태미’에 완벽 빙의했다. 쉐일린 우들리는 “나는 수영을 좋아하고 물을 사랑한다. 하지만 항해술을 배운 적은 없었기 때문에 하와이에서 여러 종류의 배를 조종하는 법을 배웠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또 한 달 가량을 요트 조종법을 익히는데 최선을 다했다”라며 역할에 대한 남다른 욕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바다를 사랑한 남자 ‘리처드’ 역이 일생에 한 번 오는 인생 캐릭터라 밝히며 남다른 각오로 임한 샘 클라플린 역시 로맨틱한 연기를 위해 혹독한 체중감량을 감행했다. 이전 작품 촬영 때문에 급격히 살을 찌운 상태였기 때문이다. 날렵한 항해 조종사이자 ‘태미’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리처드’에 완벽 빙의하기 위해 3달 동안 무려 16kg을 감량, <미 비포 유>에 이어 또 한 번의 인생 로맨스 연기에 도전했다.

이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하루 18시간 이상 바다 위에서 촬영하면서 다양한 난관에 봉착했다. 뱃멀미와 예상치 못한 날씨 변화 때문에 연기 몰입이 쉽지 않았던 것. 기운이 빠질 정도로 오바이트를 하고 난 후에도 태연하게 로맨스 연기에 몰입하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로 가슴 설레는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



쉐일린 우들리와 샘 클라플린의 몸을 아끼지 않는 고생과 작품에 대한 남다른 각오로 완성된 감동 실화 러브스토리 <어드리프트:우리가 함께한 바다>는 오는 9월 초 개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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