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고속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 오후 1시 2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해대교에서 A(31)씨가 몰던 스포티지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5분 만에 진화됐으나, 차량은 전소했다. 화재 차량은 스포티지 2005년 식인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나자 A 씨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동승자 1명과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 들어 발생한 BMW 차량 화재는 총 39건에 이르며, 최근 에쿠스, 아반떼, SM5 차량에 잇따라 불이 나는 등 차량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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