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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밸리 내 오피스텔, 역세권 시대 끝…이제는 ‘직세권’





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오피스텔이 역세권 오피스텔보다 높은 인기를 구가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 테크노밸리 인근 오피스텔의 경우 관련 종사자들이 주 수요층인 만큼 테크노밸리와 가까운 ‘직세권’을 더욱 선호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입지는 역세권이다. 오피스텔 주 수요층이 2030세대 직장인들로 구성되기 때문에 직장까지의 편리한 접근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테크노밸리와 같은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의 경우 관련 종사자들이 오피스텔의 주 수요층이어서 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하거나 인접한 오피스텔의 인기가 더욱 높게 나타난다.

이렇다 보니 테크노밸리 내 신규 오피스텔의 프리미엄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특히 기존의 판교, 광교 테크노밸리보다 각각 약 2배, 5배 이상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동탄테크노밸리의 경우 인근에 공급된 오피스텔이 희소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동탄테크노밸리 최중심입지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세대(아파트/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이 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140실, △42㎡ 96실의 총 236실 규모다. 평면 설계도 단층, 복층, 테라스형 등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테크노밸리는 수도권 최대 지식기반산업 집적지로 삼성전자 화성?기흥?수원 사업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두산중공업 등 주요 산업시설이 인접해 있어 약 300만명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이미 입주가 완료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해 지역 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 연계된 업무시설이 입주 중에 있으며, 그린파워, 모베이스 등이 입주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는 대형 종합병원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 있어 직장인 수요를 대상으로 배후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이 단지는 복층형(일부실) 설계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붙박이장,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이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적용해 주요 수요층인 1~2인 가구의 주거 편의성도 높일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 홍보관은 분당구 정자동 17-1번지 젤존빌딩 105호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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