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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오페라 주역가수 ‘베이스 권영명’ 피아니스트 박미미 내한 공연

9월의 첫 날, 스위스 오페라 무대의 유일한 한국인 주역가수 베이스 권영명과 독일 아우구스부르크 국립음대 음악코치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박미미가 한국을 찾는다.

2016년 독일 니더바이언 주립극장에서 말러의 음악을 연주하며 큰 찬사를 받은 베이스 권영명과 피아니스트 박미미는 2017년 독일 아우구스부르크 국립극장을 거쳐 그들의 고국인 한국에서 서정과 고뇌가 담긴 말러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2003년 프랑크푸르트 국립음악원 재학중 오페라 주역가수로 독일의 비스바덴 국립극장에서 데뷔한 베이스 권영명은 이후 하노버 국립극장, 니더바이언 주립극장, 아우그스부르크 시립극장 등 유럽 유수의 극장에서 솔리스트 및 전문연주자로 활동하였다. 현재 스위스의 수도 베른극장에서 유일한 주역가수로 활동중이며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의 Prof. Markus Hadulla와 정기적으로 가곡을 연주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챔버연주 전문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미미는 현재 독일 아우그스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성악과 음악코치로 독일인과 한국인을 비롯한 여러 국적의 성악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가르치며 전문연주자로 이끄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아우그스부르크 필하모닉 챔버 연주 피아니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베이스 권영명은 “고뇌가 가득한 말러의 음악을 아내와 함께 고국인 한국에서 들려줄 수 있게되어 큰 영광이며 이번 초청연주를 시작으로 한국에서의 활동 또한 이어나가고 싶다.”? 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2019년 스위스 베른극장에서의 연주 또한 앞두고 있는 그들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않고 음악으로 한국을 세계 곳곳에 알리고 싶다.” 며 포부를 밝혔다.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 yes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며 취학 아동부터 입장 가능하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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