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오늘(15일) 밤 11시 10분에 공개되는 SBS ‘로맨스패키지’ 서울 편 제2탄 최종회에서는 꼬일 대로 꼬여버린 출연자 8인의 최종 선택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주 ‘판도라의 상자’로 러브라인의 판세가 흔들리면서 8인의 로맨스도 엉켜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최종 선택 결과를 예측하기엔 일렀다. 선택을 앞둔 출연진들은 전날 늦은 밤까지 서로의 마음을 끊임없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나페를 직접 만들어 여자의 방을 방문한 남자 출연진은 “네가 데이트를 하는 동안 나는 아내의 유혹을 찍고 있었어!”라는 귀여운 질투와 함께 진심을 다한 고백을 선사했다. 또 단 한 사람만을 위한 클라리넷 연주와 마술 등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남자 출연진들도 있었다.
한편, 특별한 이벤트를 마치고 다 함께 모인 출연자들은 간단한 게임을 통해 원하는 사람과 ‘10분의 진실토크’에 나섰다. 이 때 108호는 자신의 차례도 아닌데 한 남자를 데리고 자신의 방으로 가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고, 그 후 이어진 대화에서 눈물을 흘려 그 의미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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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방으로 돌아가 취침을 앞둔 시각. 104호의 방에 한 여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그 여자는 104호의 방으로 와 마지막까지 자신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달했다. 진지한 대화 속에서 104호는 점점 복잡해져만 가는 모습을 보였다. 첫날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여자의 진짜 속마음을 모른 채 다른 여자를 선택했던 104호. 너무도 멀리 돌아온 러브 라인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어긋난 수많은 큐피트의 화살 속에서 최종 종착지에 도달한 8인의 남녀들이 과연 커플이 되어 체크아웃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커플 성사의 최대 난관으로 떠오른 104호가 과연 최종 선택에서 누구를 선택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최종 선택의 결과는 오늘(15일) 밤 11시 10분 ‘커플메이킹 호텔 - 로맨스패키지’에서 공개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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