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이 전 남편 제롬과 싸웠을 때 화해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016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배윤정은 제롬과 싸웠을 때 항상 존댓말로 화해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에게 항상 존댓말을 쓴다”며 “서로 성격이 있어서 격하게 싸울까봐 그렇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제롬은 “욕 하면서도 존댓말을 쓴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배윤정과 제롬은 실제로 싸우는 상황을 재현하기도 했다.
제롬은 “화났을 때는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이 지나면 금방 또 풀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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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은 2001년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 엑스라지 멤버로 활동, 2002년 12월 2집 앨범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는 음악 채널 VJ로도 활약했으며 현재는 마케팅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윤정은 15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하의 남성과 새롭게 연애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공개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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