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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10.5% ‘친애하는 판사님께’ 8.6% SBS 평일 드라마 싹쓸이





SBS가 월화, 수목 드라마 모두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서며 동 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는 지난 14일 하반기 드라마 중 처음으로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14일 방송된 16회는 10.5%(닐슨코리아 /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 당시 5.7%로 시작해 방송 4주만에 두 배가 넘는 시청률을 경신하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15일 방송된 14회는 8.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2회의 7.9%보다 0.7% 상승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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