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의 전 남편인 제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배윤정은 제롬과 이혼 후 새로운 인연을 만나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 “(남자친구가) 너무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축구를 가르치는 친구인데 나이가 어리다. 연하인데 남자로 보이더라”라고 밝혔다.
그의 고백이 화제를 모으면서 전 남편 제롬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롬과 배윤정은 2014년 10월에 결혼했으며 2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관련기사
1977년생 독일 출생인 제롬은 2001년 그룹 엑스라지로 데뷔했으며 90년대 케이블 음악 방송 VJ로도 활동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 동반 출연을 하기도 했다. 당시 배윤정은 “남편에게 존댓말을 쓴다. 서로 성격이 있어서 격하게 싸울까 봐 그렇다”고 말했으며 제롬 역시 “욕 하면서도 존댓말을 쓴다. 화났을 때는 시간이 필요한데 시간이 지나면 금방 풀린다”고 덧붙였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