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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윤정, 현피도 OK 악플에 대처하는 방법은…

사진=MBC ‘라디오스타’




배윤정이 악성 댓글에 대처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소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안무가 배윤정이 출연해 악플에 대처하는 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윤정은 “악플(악성댓글)을 단 사람이랑 현피(‘현실’의 앞 글자인 ‘현’과 PK(Player Kill)의 앞글자인 ‘P’의 합성어, 게임, 메신져 등과 같이 웹상에서 벌어지는 일이 실제로 싸움 등으로 이어지는 것을 나타내는 뜻)를 뜨려고 한 적이 있냐”는 물음에 “SNS 댓글들을 웬만하면 신경을 안 쓰는 편이다. 하지만 인신공격성 댓글에는 분노한다”고 답했다.

이어 배윤정은 “악플을 보면 얼굴을 보고 말하라는 뜻에서 나를 찾아오라고 주소를 알려준다”며 “보통 그렇게 하면 죄송하다고 한다. 한 번은 내가 찾아갈 테니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한 적이 있다. 근데 그렇게 하면 다음부터 아무 반응이 없다”고 말했다.



배윤정은 최근 Mnet ‘프로듀스48’에서 편파판정 의혹으로 악플에 시달렸다. 그는 당시 HKT48 미야와키 사쿠라에게 A등급을 부여, 그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에 배윤정은 “악플 무서웠음 시작도 안 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욕할 수 있다 생각한다. 뭐 한 두 번 욕 먹어본 것도 아니고”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남겼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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