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 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 ‘성난 황소’ 마동석을 필두로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 및 대세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열연을 펼친 영화 <성난황소>가 8월 3일 전격 크랭크업 했다.
성난 황소 ‘동철’ 역의 마동석은 물불 가리지 않는 황소 같은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결혼 후 성질을 죽이고 살던 중 아내의 납치 사건으로 고삐가 풀리게 된다. ‘동철’은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하게 마동석만이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로 <범죄도시>와는 다른 쾌감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동석은 <부산행>, <베테랑>,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천만 영화 뿐 아니라,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어 <성난황소>를 통해 종전 작품들을 모두 뛰어넘는 통쾌 하고도 파워풀한 액션의 정점을 보여줄 것이다.
마동석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영화라 남다른 애정을 갖고 촬영에 임했다.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신나고 통쾌한 액션이 나올 것 같아 너무 설렌다”며 촬영 종료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동철’보다 기가 세지만, 마음만은 오롯이 남편 사랑인 아내 ‘지수’ 역엔 송지효가 색다른 걸 크러쉬 매력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지수’를 납치해 ‘동철’을 폭주하게 만드는 결정적 계기를 제공하는 ‘기태’는 김성오가 열연을 펼쳤으며, 최근 <베테랑>, <더 킹>의 씬 스틸러 김민재는 ‘동철’ 군단에 합류하는 ‘곰사장’ 역할로, <1987>, <범죄도시>의 흥행 조력자 박지환은 ‘동철’의 친구 ‘춘식’으로 등장해 예측불허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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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성난황소>는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은 실력파 신인 김민호 감독의 데뷔작이며, <범죄도시> 등 대한민국 액션 영화 최고의 제작진들이 모두 참여해 액션의 클라이맥스를 보여줄 것이다. 영화 <성난황소>는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돌입해 관객을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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