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월곡리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이 소실됐다.
17일 오후 1시 46분께 강원 춘천시 동면 월곡리 산림벌목현장에서 발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소방 당국은 불이 난 지 4시간여 만에 큰 불줄기를 잡았다. 진화 작업에는 인력 203명과 헬기 7대, 산불진화차와 소방펌프차 등 장비 20대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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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이번 화재로 인해 산림 0.5㏊가 불에 타 소실됐다.
산림 당국은 불이 완전히 진화되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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