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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구도심인 김천역 주변 간판정비사업 시행

경북 김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19년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김천역 주변 간판개선사업은 혁신도시 조성으로 원도심인 평화동 일대가 상대적으로 낙후됨에 따라 김천시는 이 일대에 5억여원을 투자해 김천역을 중심으로 주변 1㎞ 구간에 있는 13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 김천로 전선 지중화 사업, 평화동 일원 경관디자인 개선사업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로 경관개선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 시작에 앞서 선진지 견학과 주민설명회 등의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이 지역만의 차별화된 거리문화를 정차시킬 예정이다.
/김천=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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