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제조사 닛산이 중국에 새 공장을 세운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공장을 세우기 위해 총 1,000억엔(1조146억원)을 투자한다.
닛산은 둥펑 자동차와 세운 합작법인을 통해 현지 협력사와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 시설이 가동되면 닛산의 현지 생산력이 기존 대비 30% 향상되고 연간 20만~30만대가 생산될 전망이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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