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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가구 이상 대단지 내 상가 인기… 동래 3차 SK VIEW 상업시설 분양

1000가구 이상 배후수요를 품은 대단지 아파트 내 상가가 투자자들에게 알짜 상품으로 입소문을 모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대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 고정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 수익률이 높게 형성되다 보니 자연스레 공실 위험 또한 적다. 또한 풍부한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지역 내 인기를 얻으면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지난 7월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천시 중동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중동’ 단지 내 상가인 ‘힐스 에비뉴’는 평균 10대 1, 최고 21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9실의 수요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GS건설이 지난 6월 안산시 상록구에 선보인 ‘그랑시티자이’(7653가구)의 상가인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역시 입찰 진행 결과 평균 경쟁률 약 16대 1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의 규제를 피하기 위해 수익형 부동산, 그 중에서도 상업시설을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비교적 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 상가 중에서도 안정성이 높은 대단지 내 상가가 쏠쏠한 투자상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 동래구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고정수요 확보가 가능한 단지 내 상가가 공급돼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SK건설의 ‘동래 3차 SK VIEW’ 상업시설이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183-3 일대에 위치한 동래 3차 SK VIEW는 지하 5층~지상 39층 아파트 7개 동 총 999가구, 오피스텔 1개 동 총 444실 규모로 들어서는 대단지다. 그 중 상업시설은 상업시설은 1층 52실, 2층 38실, 총 90개 호실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동래 3차 SK VIEW 상업시설은 우선 기본적으로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44실에 거주하는 입주민을 독점으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형성된 주거타운의 약 7,000세대로 예정되는 배후 수요 또한 갖추고 있어 안정적으로 거느릴 전망이다.

입지 여건도 상업시설의 가치를 높인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온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데다, 이동인구가 많은 중앙대로, 온천장로와 접해 있다. 유락여중, 동래원예중, 부산전자공고 등 학교도 가깝고, 금강공원, 산책로 등과도 인접해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하다.



이처럼 동래 3차 SK VIEW 상업시설은 탄탄한 고정수요와 풍부한 유동인구·배후수요를 거느리게 되면서 일반적인 상업시설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형성할 전망이다. 특히 10대건설사로 꼽히는 SK건설이 시공에 나서는 만큼 상업시설 설계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평균 12.3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친 동래 3차 SK VIEW가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는 소식에 투자 목적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는 중”이라며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44실 등 대규모 단지 내에 들어서는 만큼 높은 수익률을 향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 3차 SK VIEW 견본주택은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민락역 4번 출구 앞)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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