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수영에선 ‘한국 여자수영의 투톱’ 안세현과 김서영이 금빛 물살을 가를지 주목된다.
안세현은 접영 100m에서, 김서영은 개인혼영 400m에 각각 나서는데 결선은 오후 8시쯤 열린다.
남유선 해설위원은 “오늘 출전 경기는 안세현, 김서영 선수의 주종목은 아니지만 컨디션이 괜찮은 걸로 들었다. 두 선수 모두 마음 편히 제 기량을 펼치다보면 좋은 결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어제(20일) 인도에 50점차 대승을 거둔 여자 농구 남북 단일팀인 ‘코리아’는 낮 12시부터 카자흐스탄과 예선전을 벌인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종목 중 하나인 여자 배구팀이 카자흐스탄과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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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해설을 위해 어젯밤(20일) 자카르타에 도착한 한송이 해설위원은 “카자흐스탄 전은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승리가 무난한 경기다. 조직력을 다지는 데 초점을 두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 8시에는 펜싱 남자 플뢰레, 여자 에페 결승이 예정돼 있다.
고낙춘 위원은 “플뢰레 하태규, 손영기 선수와 에페 강영미 최인정 선수 모두 메달권은 분명하고 색깔이 문제인데 심리적 압박감을 극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MBC는 오늘(21일) 오전 10시 50분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흘째 경기를 중계방송 할 예정이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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