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왕지원과 신혜선은 라이벌 관계로 대결각을 세우고 있다. 왕지원과 신혜선은 드라마 속 대결관계와 달리 다정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신혜선의 개미 허리에 가늘고 긴 팔을 두른 왕지원의 모습 속에서 특유의 가늘고 늘씬한 몸매가 더욱 부각되었다. 왕지원과 신혜선은 화장기 없는 얼굴에도 불구하고 모태미녀인 두 배우의 시너지로 아름다운 미모가 빛을 발했다. 사진이 올라오자 팬들은 “둘이 넘 귀여워요” “서리랑 태린이 얼른 친해지자ㅜㅜ” “둘이 넘 잘 어울려요” “너무 이뻐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주 태린(왕지원)의 바이올린 공연을 보고 감동한 서리(신혜선)의 모습이 공개, 드디어 13년만에 마주하게 된 두 사람. 서리의 존재를 알게 된 태린의 긴장하는 모습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열일곱 그녀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마침내 신혜선과 조우하게 된 왕지원의 긴장감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13년간 바이올린을 멈추고 잠들어 있던 ‘서리’와 달리 유명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한 ‘태린’. 바이올린을 두고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 온 그녀들이 13년만에 재회, 과연 어떤 인연으로 엮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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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원을 비롯해 신혜선, 양세종, 안효섭, 예지원 등 대세 배우들의 연기변신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매주 월, 화 저녁 10시에 방영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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