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정답입니다!”를 외치며 ‘정답소녀’로 인기를 모은 김수정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수정은 아빠와의 통금시간을 놓고 갈등을 보였다. 방문을 얼마큼 열어놓는지, 몇 시에 들어오는지 딸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보이는 아빠와 미묘한 갈등을 보였다.
특히 수정이의 아빠는 수정이가 친구들을 만나러 갈 때 남동생을 데리고 갈 것을 권유했다. 알고 보니 남동생에게 용돈을 주며 누나가 누구를 만나는지 등을 알아냈던 것.
수정이는 “저를 감시하고 있는 느낌이 강하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수정이 아빠는 스튜디오에서 “어릴 때부터 사건이 많았다. 놀이터에서 놀다가 경찰을 부른 적도 있었다”라며 “민준이를 붙이는 이유는 자기 누나라고 끝까지 같이 싸우더라”라며 딸을 위한 행동이었음을 피력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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