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태풍 솔릭 경로, 서귀포 부근까지 접근…6년 만에 한반도 관통

/사진=연합뉴스




제19호 태풍 ‘솔릭’ 상륙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이날 오전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진입해 오후 3시 서귀포 인근 지점을 거친다.

23일엔 전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이후 군산~광주~대전 인근 지역을 차례로 지날 전망이다. 이후 23일 밤에서 24일 새벽 사이엔 강원도 북부를 지나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은 솔릭 이동 경로가 예상보다 서쪽으로 치우치고 느려지면서 남해, 거제, 통영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 강풍 예비특보는 해제한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은 이날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으며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태풍 영향권인 23∼24일 서부경남 예상 강수량은 100~250㎜이며 지리산은 400㎜ 이상 물 폭탄이 떨어지겠다.

또 솔릭이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현재보다 서쪽으로 더 치우칠 경우 수도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제19호 태풍 솔릭이 2012년 9월 발생한 태풍 ‘산바’ 이후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이 될 전망이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