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이민아 선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1일(현지시간)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인도네시아를 12대 0으로 꺾었다.
한국은 전반 4분 만에 이금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시작으로 이현영, 문미라 등이 연속으로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에는 이현영, 손화연, 장슬기, 지소연 등이 연속으로 골을 넣으며 12대 0이라는 대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A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됐다.
관련기사
한국 여자축구팀의 활약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민아 선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민아는 선수들 중 유독 돋보이는 청순한 외모는 물론 158.1cm에 몸무게 50kg이라는 왜소한 체격에도 불구하고 풀타임 경기를 소화할만큼 강인한 체력으로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